공개매수 상장폐지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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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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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1대주주 지분이 50%를 넘어서 주주총회가 필요 없고 ROE와 유보율이 높은 회사, 즉 대주주 지분이 높은 우량주일 경우 자진 상장 폐지를 할 확률이 높다. 보통 사전에 공개매수해서 소액 주주 지분을 흡수한 뒤 자진 상장 폐지하는데, 2016년 4월 현재 공개매수를 통해 대주주가 지분의 95%를 확보해야 한다. 95%가 바로 확보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상장 폐지 조건에 주식분산율이나 거래량 등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95%를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상장폐지할 수 있다.[6] 자진 상장 폐지는 주가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 편이다
공개매수 상장폐지의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나?
아트라스BX가 제시한 공개매수의 목적은 상장폐지입니다. 상장을 폐지하기 위해서 공개매수를 한다.. 납득이 잘 가지 않습니다. 상장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딴 소리라니..
기업이 상장을 하는 이유는 투자자금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홍보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반대로 자금이 필요 없다면? 굳이 회사를 알릴 목적이 아니라면?
상장기업은 비상장기업에 비해 여러 가지 제재를 받습니다. 주주들의 쓴 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간섭이 많으니 회사 입장에선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돈이 넉넉하고 성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생각이 없다면 상장을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추진한 기업들을 살펴본 결과, 1) 성장과는 거리가 먼 비즈니스 모델 2) 두둑한 현금 3) 가치 대비 저평가 4) 평균보다 높은 최대주주 보유 지분 5) 외국계 기업이 최대주주인 경우로 압축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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