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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일정, 직후에 볼커 같은 초고금리 연준의장이 등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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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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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 나무위키 (namu.wiki)

공화당 1월 15일 ~ 7월 18일

민주당 1월 15일 ~ 8월 22일

 

[그래픽] 2024 미국 대선 주요 일정 (newspim.com)

 

9월 16일 1차대선 후보토론

10월1일 2차대선 후보토론

11월 5일 대선

 

2025년 1월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폴 볼커 - 나무위키 (namu.wiki)

 

70~80년대 내내 미국을 괴롭혔던 고물가 인플레이션을 잡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70년대 초반과 후반 1ㆍ2차 오일쇼크로 찾아온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물가가 급등하자 취임 2개월만인 1979년 10월 긴급 FOMC를 통해 한 번에 금리를 무려 400bp 올리는(11.5% →15.5%) 초강수를 시작으로 미친듯이 금리를 폭풍 인상, 기준금리를 연 20%대까지 끌어올리는 초고금리 정책을 썼다. 이 사건을 볼커 쿠테타, 제2의 토요일 밤의 학살(Saturday Night Massacre)라고 부를 정도.[3] 오죽하면 전세계의 경제인들이 볼커가 자기 키만큼 금리를 올렸다는 조크를 할 정도이다.[4] 볼커가 올린 금리와 타 연준 의장들과의 비교.

 

....

물론 폴 볼커의 초고금리 정책은 처음부터 지지받던 정책은 아니었다. 1979년 제2차 석유파동이 일어나면서 물가가 이미 폭등했는데 볼커의 초고금리 정책으로 경기마저 침체되자 당시 미국 중소기업의 40%가 도산했을 정도였으며, 실업률이 10%를 넘나들 정도로 실업자가 속출하는 등 단기적으로 엄청난 불황을 초래하였다. 상황이 이렇자 볼커를 연준의장으로 앉힌 지미 카터는 당연히 날아갔고(...), 이때 오일쇼크로 침체였던 미국의 제조업 쇠퇴에 가속도가 붙었는데 오죽하면 이 당시 일본의 경제력이 미국의 경제력을 추월할것이라는 말이 1990년대 초반까지도 진지하게 논의되었을 정도였다. 1981년부터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흐름으로 가는 와중에도 경기침체는 이어져, 민주당을 경제문제로 공격해 정권교체했던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와 폴 볼커에 대한 비난 여론이 크게 일어났고, 1983년 초반까지만해도 레이건의 재선 여부는 불확실했으며, 볼커는 살해 위협을 당했고, 하도 당해서 권총 한 자루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국민들의 곡소리에도 불구하고 볼커는 초고금리 정책을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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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분석 > 투자정보| 한화투자증권 (hanwhawm.com)

폴 볼커의 금리 인상에도 오히려 주가는 올랐고…

1979년 8월부터 연준 의장직을 수행한 볼커는 다음해 1분기까지 기준 금리를 9%p 올렸다. 고금리는 1981년 3분기까지 지속됐다. 15% 가까이 올랐던 물가 상승률은 하락세로 접어들어 1987년에 1%까지 둔화됐다. 주가는 시장에서 알고 있는 모습하고는 다르게 움직였다.

나스닥: 1979년부터 1980년까지의 금리 상승기에 나스닥은 40% 올랐다. 금리가 정점에 도달한 후 2개월 동안 주가는 25% 급락했다. 1980년 3월을 바닥으로 1981년 6월까지 나스닥 지수는 80% 급등하는데, 기준 금리는 일시적으로 인하됐다가 다시 20%까지 상향된다. 기준 금리가 다시 한 번 20%에 이른 1981년 5월에 천정을 찍은 주가는 1982년 7월까지 26% 떨어졌다. 변동성이 컸기 때문에 1979년부터 1982년까지 주식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괴로웠겠지만, 결국 고점 대비 하락 폭은 25% 내외로 마무리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최종적으로 1979년 1월부터 1982년 12월까지 나스닥은 96% 앙등했다.

S&P 500: 나스닥이 처음으로 급락했던 기간에 S&P 500은 22% 빠졌다. 1980년 3월 이후 1981년 6월까지의 상승폭은 44%였다. 두 번째 하락은 26%에서 끝났고, 1979년 1월부터 1982년 12월까지 46% 올라갔다. 이번 조정을 겪으면서 4월말까지 이미 나스닥이 23%, S&P500이 14% 하락했다. 볼커 시대가 다시 온다고 해도 가격이 매력적인 영역에 진입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보다 무섭다…40년 전 ‘대 인플레 시대’ 해부 [딥다이브]|동아일보 (donga.com)

1970년대 미국은 약달러와 오일쇼크가 겹치면서 오랫동안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계속 높은 물가가 유지될 거란 기대심리도 강했죠.
이를 깨기 위해 당시 폴 볼커 연준 의장은 무자비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섭니다. 기업이 망하고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은 뒤에 결국 인플레이션은 잡혔습니다.
40년 전 상황이 혹시 재현되냐고요? 아니길 빌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엔 대비해야 합니다.

 

 

 

 

[이윤희의 매크로 VIEW] `볼커 시대`와 닮은 증시…초고금리 당시에도 증시 올랐다? - 디지털타임스 (dt.co.kr)

볼커 긴축 당시 증시의 반등의 전제는 금리인상 피벗이 아닌 인플레이션의 하락 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될 때였다"면서 "결국 2023년에도 인플레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인플레 하락 추세는 확실하지만 하락세는 점차 둔화될 것"이라면서 "중국이 리오프닝으로 본격 전환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미국 대비 유럽·일본의 긴축정책 격차가 좁혀진 가운데 달러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과연

QE 시대에 볼커식 방법이 해결책이 될 것인가?하는 의문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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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삼둡님의 댓글

  • 삼둡
  • 작성일
최근 미국 증시가 상당히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죠.

첫째, 인플레이션 둔화와 금리 인상 가능성 감소 기대감이 시장을 부양했습니다. 둘째,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과 낙관적 전망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셋째,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부문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가 수준이 실적에 비해 너무 높아 버블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단기적 과열 가능성과 미래 성장성 둔화 등의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경기 추이와 기업 실적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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