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동아지질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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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4일 동아지질은 최대주주 이정우 회장 외 3인이 보유 주식 224만3675주를 도버홀딩스 유한회사 및 리벤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최대주주는 주식 391만248주, 지분 29.31%를 보유한 도버홀딩스 유한회사로 이전됐지만, 도버홀딩스의 지분은 전환사채권과 신주인수권부사채권으로 각각 88만4558주(6.6%)를 보유하면서, 의결권 있는 주식형태로 보유한 지분은 16.1%다.
이를 감안하면 이정우 회장 현재 보유 지분 13.1%와 비교해 3%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뿐더러,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을 합하면 도버홀딩스 유한회사 지분을 앞지르게 된다.
특히 이 회장의 2009년 코스피시장 상장 후 첫 지분 정리가 개인 차익실현이 아닌 해외시장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것이란 게 동아지질 측의 설명이다.
동아지질 이정우 회장 지분 매각 배경은… 해외 개척 위한 탄환용 포석 - e대한경제 (dnews.co.kr)
동아지질의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가 아직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 집중된 것도 아쉬운 점이다. 동아지질은 지난해 6월 최대주주 변경 후 미국 진출이 기대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는 지난해 도버홀딩스라는 법인을 통해 기존 최대주주이던 이정우 회장 측 지분 19.5%를 403억원에 매입하고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동아지질 최대주주는 지분 18.64%를 들고 있는 도버홀딩스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크레센도의 배경을 감안해 동아지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점치기도 했다. 크레센도는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페이팔(PayPal)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 투자자로 유명한 피터 틸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크레센도는 동아지질 투자 전에도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단행해왔다.
올해 초 박용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피터 틸이 테슬라·스페이스X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와 관계가 있음을 감안하면 실망보다 기대감을 가져야 할 전망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피터 틸이 투자한 미국 스페이스X가 자회사 보링컴퍼니를 통해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초고속 열차 하이퍼 루프를 구상하고 있어 동아지질과 협력 관계가 기대되기도 했으나 현재로서는 뚜렷한 성과가 없다.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후 동아지질에는 크레센도 측 임원 2명이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파트너인 박성민 이사와 박진수 이사는 비상근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박성민 이사는 엑셀시오르캐피탈아시아, CLSA코리아 등 사모펀드와 증권업계에서 경력을 쌓았고 빅진수 이사는 한국산업은행 투자금융부 부부장 출신이다
더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크레센도가 인수한 방식은 필자로 하여금 흥미를 갖게 만드는데요. 크레센도가 운용하는 펀드가 직접 인수한 것이 아니라 도버홀딩스라는 유한회사를 만들어서 인수를 했습니다. 도버홀딩스 유한회사는 '19년 5월에 설립됐구요. 대표도 박성민씨로 이번에 동아지질 사내이사로 선임되신 분이네요. 본사위치가 서울 중구 을지로5길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주소도 같습니다. 결국 도버홀딩스 유한회사는 동아지질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 거죠.
동아지질을 인수한 크레센도가 쥐고 있는 카드는 진카일까?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일본 기상청은 22일 오전 1시 8분께 일본 규슈(九州) 동쪽 해상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40㎞이며, 이번 지진으로 오이타(大分)현과 미야자키(宮崎)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에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자체 등급인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실내에서는 전등줄이 격하게 흔들리거나 천장의 식기류 등이 떨어질 수 있고,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가구가 넘어지는 수준의 진동이다.
거대 지진 전조일까…일본 규슈 해상 6.4지진에 쩍 갈라진 도로 - 매일경제 (mk.co.kr)
일본 수도권에서 지난 7일 10여 년 만에 최대 진도 5강의 강한 지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50여 명의 부상자가 확인된 가운데 이는 거대 지진의 전조일 수 있어 최대한 경계해야 한다고 일본의 저명한 지진학자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닛칸겐다이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카하시 마나부 리쓰메이칸대 특임교수(재해위기관리)는 이번 지진이 태평양판과 필리핀해판의 경계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간토(関東) 지역 지하에는 육지 판 밑에 남쪽으로부터 필리핀해판이 들어와 있고 더 아래에는 동쪽으로부터 태평양판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마나부 교수는 “현재 태평양판의 움직임은 워낙 활발해 일본 열도 주변의 다른 판을 꾹꾹 누르고 있다”면서 “눌러진 판이 견딜 수 없게 돼 튀어오르면 거대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日 수도권 지진, 대지진의 전조?…전문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 나우뉴스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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