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은 실화인가? 넷플릭스
작성자 정보
- 삼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30 조회
- 목록
본문

영화 ‘비공식작전’ “도재승 서기관 실화 바탕의 작품, 하정우·주지훈 주연” < 커뮤니티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lecturernews.com)
'비공식작전' 실화 고증, 직접 비교해보니 [SQ현장] - 스포츠Q(큐) (sportsq.co.kr)
해당 사건은 전두환이 정권을 잡고 있었던 1986년 1월 벌어졌다. 레바논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던 도재승 2등서기관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푸조 승용차를 타고 대사관으로 향했다. 그가 대사관 앞에 다다랐을 쯤 갑작스럽게 연녹색 벤츠 승용차가 나타났다.
도재승 서기관이 당황하는 사이 검은색 복면을 쓴 괴한 네 명이 차에서 내렸다. 기관총과 권총으로 중무장한 괴한들은 운전대를 잡은 신참 행정관을 두고 도재승 서기관만 강제로 벤츠 트렁크에 가뒀다. 이어 행정관이 따라오지 못하도록 기관총으로 푸조 차 앞바퀴를 쐈다.
도재승 서기관을 납치한 이들은 목적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물론 8개월이 지나도록 연락조차 닿지 않았다. 시간이 훌쩍 흐른 뒤에야 돈을 요구해왔고 도재승 서기관은 납치된지 1년 9개월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협상의 세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두환 정권이 유럽인들이 전달한 몸값 선금의 절반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일이 풀리기 시작하자 도재승 서기관이 풀려나기도 전에 돈 전달을 중단한 것. 그럼에도 도재승 서기관은 무사히 한국에 돌아와 외교 업무에 복귀, 주뭄바이 총영사 등을 지내며 2000년 퇴임했다.
몸값 절반은 보증으로 퉁치다니 ㅎㄷㄷ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