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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ACC 공공건물 그라운드레벨 관계 주위건물과의 조화. 셜록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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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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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꼭 가봐야하는 공공건축 Top3

 

뮤지엄산

아시아문화전당

세번째는 무엇일까?

 

 

 

설록현준 유튜브의 댓글

전남도청 떠나고 제가 저기 바로 옆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었는데 문화전당 건축물이 이렇게 선정되자 주변 상인들이 모여서 데모하고 그랬어요 호주의 오페라하우스처럼 랜드마크를 지어달라고 항의를 많이 했는데 건축관계자가 오셔서 앞으로 미래에는 사람들이 공원처럼 찾아오는 그런건물이 더 나을거라고 나중에는 분명히 여러분도 알게 될거라고 하셨던게 생각나요
결국에는 광주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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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댓글

처음 완공이 되었을 때는 거대한 건축물이 아님에 실망하는 사람이 많았고, 내부의 컨텐츠는 빈약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많은 쓰임을 받았지만 초반에는 텅빈 건물이라며 아쉬움이 컷어요.

직장 때문에 몇 년만에 돌아와서 다시 돌아보니 내가 기억하던 곳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완성하는 공간 같아요. 다채로운 레벨과 이동 구간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기획하고 구상한 내용물들이 하나 둘 씩 공간에 겹쳐서 녹아드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광장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 버스킹을 하는 청년들, 전시와 영화, 공연,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 저녁이면 돗자리를 깔고 잔디밭이나 어디에나 있는 경사로 계단을 의자 삼아서 앉고 편의점에서 치킨집에서 음식을 가져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5.18 역사기행을 온 타지인들과 외국인들, 바로 옆에는 쇼핑과 식사가 가능한 금남로와 조선대 후문까지

앞으로도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멋진댓글 하나더

 

광주사람으로 acc 정말 좋아해요 처음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건물이 지하에 있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은 교수님말처럼 조경이 풍성해졌고 다채로운 공연들도 많아져서 더 깊이 있는 건물이 된 것같아요. 
벼룩장터가 열리는 다리도 예전엔 난간이 콘크리트라 acc의 모습이 전혀 안보였는데, 지금은 공사하고 다리 난간의 절반을 유리로 바꿔 acc내부가 보여 그 모습을 보는 점도 좋아졌고, 또 하늘마당이랑 acc를 잇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긴점도 좋아요. 예전에는 하늘마당에서 지하로 내려가려면 정말 삥 돌아야했는데 지금은 접근성이 높아져 교수님말처럼 acc와 주변 건물들, 사람들과의 여러 관계가 계속 생기는 중인 것 같네요
수십번 방문했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건물같은 느낌이 왜 들었는지도 그 이유를 찾았네요ㅎㅎ 광주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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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승 (환기미술관 등등) 건축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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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건축물은 배경으로 사라지는 건축물인데 그런 맥락에서 매우 훌륭한 건척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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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른 세계로 들어오는 느낌

 

지붕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무를 심는데

느티나무를 심으면 해가갈 수록 큰 지붕의 역할을 하면서 아래 공간의 그늘, 쉬는, 내 영역의 공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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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의 뒷면은 미디어벽으로

저해상도 미디어아트 파사드미디어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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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베키오 다리가 연상된다고 합니다.

 

광주의 시크릿가든

곳곳에 숨겨져 있는 공간을 탐험하는 재미

광주 시민들의 표정은 100가지가 넘는 것 같다.

다양한 표현을 담아내는 그릇 아주 다양하게 있었다.

땅하고의 관계도 위의 아래 다양한 관계성을 맺고 있기 때문에

올때마다 다른 표정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른 대척점에 있는 건물은 DDP라고 볼 수 있다.

역사적인 컨텍스트를 갖았디만

DDP는 언덕을 만들겠다는 컨셉으로 건축물을 돋보이게 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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