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난마돌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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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네시아 연방의 폰페이(Pohnpei) 섬 남동부에는 템웬(Temwen)이라는 작은 산호섬이 있는데 이곳에는 12세기 무렵에 화산암을 쌓아 만든 인공섬 92개로 구성된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해상 유적지가 있다. 유적의 이름인 난마돌[6]은 "간격 내"를 뜻한다.(인공섬 사이의 작은 수로, 운하를 지칭)

난 마돌(Nan Madol)은 폰페이섬 동쪽 해안에 위치한 수상 폐허 도시 유적으로, 약 1628년까지 사우델레우르 왕조의 수도였다. 현재의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속하며, 운하망으로 연결된 수많은 인공섬으로 이루어져 있다.[1] 돌로 만들어진 외벽이 가로세로 약 1.5 km, 0.5 km 크기의 구역을 둘러치고 있으며, 그 안에 거의 100여개에 달하는 인공 섬들이 흩어져 있다. 인공 섬들은 돌멩이와 산호로 뒤덮여 있으며, 조수가 들어오면 그 사이에 물이 차 운하가 된다.
‘난 마돌’이라는 이름은 ‘사이의 공간’이라는 뜻인데, 폐허 사이로 교차하여 흐르는 운하를 가리키는 말이다. 원래 이름은 ‘손 난렝’(Soun Nan-leng)으로, ‘천국의 암초’라는 뜻이다.[2] 이외에 ‘태평양의 베니스’라는 별명이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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