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약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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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최근 5년간 메칠페니데이트 성분 의약품을 처방받은 인원은 약 228만명에 달한다. 건강보험 청구액은 약 1,043억원이다.
연도별 메칠페니데이트 제제의 처방건 수는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특정 연령대에서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미국 캘리포니아대와 영국 칼리지런던대 공동 연구진은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ADHD 증상 완화용으로 사용하는 암페타민과 같은 '중추신경흥분제'를 복용한 사람이 2015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1937년 미국 정신과의사 찰스 브래들리가 '벤제드린'이라는 약물을 이용해 주의력이 산만한 아이들을 변화시켰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뒤 아데랄·리탈린과 같은 암페타민이 ADHD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논문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중추신경 흥분제로 뇌에 각성 효과를 일으켜 일시적으로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암페타민은 ADHD 처방에 주로 사용된다. 문제는 ADHD 환자 외 일반인도 암페타민을 먹었을 때 집중력과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수험생과 대학생이 벼락치기 공부를 할 때 암페타민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ADHD로 인한 집중력 장애는 신경전달물질 부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일반인의 집중력 감소는 체력 저하와 피로 등에 의해 발생한다"며 "정상인이 ADHD 치료제를 잘못 복용하면 두통,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등 정신과적 증상뿐 아니라 자살까지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험을 앞둔 아이에게 이 약을 복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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