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기적의 집 : 불에 안타는 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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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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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스톤(Lime Stone)의 특징
라임스톤이란 명칭이 의미하듯 라임스톤에는 “라임” 즉 “탄산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라임스톤이라 하면 성분 중에 탄산칼슘이 약 40%이상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라임스톤은 수분에 약한 성질을 갖게 되는 것이며, 산성에 매우 취약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라임스톤은 수 만년에 걸쳐 물에 의해 형성된 수성암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수성암이 갖는 일반적인 특성상 수분의 흡수율이 다른 석재 즉 화성암 혹은 변성암 등과 비교하여 월등하게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특징은 화강석을 시공할 때는 없었던 문제가 라임스톤의 시공시에는 반드시 발생하게 되는 원인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라임스톤을 바닥용으로 시공할 경우 바닥의 평탄에 사용되는 모르터에 함유된 수분은 라임스톤에 치명적인 얼룩을 형성함은 물론 심한 경우 라임스톤을 파손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 만큼 라임스톤의 흡수력은 높은 것입니다.
SLR댓글중 발
방화문, 라임스톤, 삼중창이... 불에 대비했다고 하기엔 지극히 일반적인 자제니까요... 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 현관문도 방화문이고, 외벽은 콘크리트니 불에 더 강하고, 삼중창은 에너지 효율을 위한거지 방화를 염두해 둔게 아니니까요... 저 내용중에 방화에 대비해 건축주가 낸 아이디어가 뭔지요?
대한민국에 짓는 무수히 많은 석재마감 건물들이 화재에 대비해서 쓰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건 마치... 아파트가 싸게 지으려고 콘크리트에 페인트 칠하고 불합리한 내단열을 고수하는걸 화재를 대비햇기대문이라고 이야기하는거랑 같은 맥락이라서요... 아마 저 건축주분이 라임스톤을 쓴건 화재에 대비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 재료를 좋아했기 때문이라는게 맞는 해석일겁니다... 라임스톤이 내화성이 그렇게 유난히 좋은재료는 아니거든요...
방화문과 일반 스틸도어는 1.6T철판이냐 1.2T철판이냐 차이와 씰링 차이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현관문은 대부분 방화문이 완제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방화문을 많이 씁니다. 삼중창은 에너지 효율때문에 사용하는거고, 방화지구에서는 차열유리가 적용된 방화유리를 사용합니다.앞에도 이야기했듯 라임스톤은 내화성능이 일반적으로 흔한 콘크리트나 화강석에비해 우수하지도 않구요... 방화에 신경썼다면 소화설비나, 집주변 연못, 외벽 스프링클러 이런게 적용되어 있어야지, 저 정도는 불과 상관없는 전원주택에 흔하게 적용되는 일반적 사양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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