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호른 Schilthorn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영화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1969)의 주 무대가 되었던 곳

007 양화관도 있고 재밌고 경치도 좋겠지만

융프라우 vip pass가 안되어서 ㅎㄷㄷ 비쌈

https://goo.gl/maps/hQoybyJQX6gR2WHw9

올라가서 보면 너무 좋습니다. 물론 날씨가 좋아야 하겠지만. 007 촬영지라고 홍보하는데 그냥 경치 구경만 해도 좋습니다.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가 나란히 서있는 것도 보실 수가 있고, 다른 봉우리들도 볼 수 있고, 너무 좋습니다. 시간만 여유로웠으면 사진도 많이 찍고 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여기도 간단한 커피 같은걸 파는 곳에서 컵라면도 팔더라고요. 저는 융프라우에서 먹었기 때문에 그냥 도넛이랑 라떼 먹었습니다. 내려갈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는 길에 뮈렌이라는 도시를 들리실 텐데, 뮈렌이란 도시가 너무 예쁩니다. 시간이 없어서 구경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간다면 뮈렌 위주로 구경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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