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원, 맥주효모 · 비오틴 식품, 모발 건강 효과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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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희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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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 배경 및 개요
탈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맥주효모, 비오틴 함유 제품 소비 증가
온라인 판매 30개 제품(일반식품 15개, 건강기능식품 15개)을 대상으로 안전성, 함량, 표시·광고 실태 조사
2. 주요 조사 결과 요약
(1) 모발 건강 효과 표방은 과학적 근거 부족
맥주효모: 단백질 위주의 일반식품 원료로 모발 건강과의 관련성 입증 안 됨
비오틴: 비타민 B7로 에너지 생성 관련 기능성은 인정되지만, 모발 건강 기능성은 불인정
30개 전 제품 모두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 모발 건강을 표방
(2) 허위·과장 광고 및 부당 표시 다수 발견
14개 제품: '탈모 예방·치료', '탈모 영양제' 등 오인 광고
16개 제품: 거짓·과장 체험기, 기능성 오인 등 부당 광고
(3) 비오틴 함량 문제
표시한 26개 제품 중 3개는 실제 함량이 표시량의 10% 이하로 부적합
예: ‘맥주효모비오틴 정’은 0㎍ (표시: 1,500㎍)
나머지 제품도 비오틴 함량 편차 큼
1일 기준치(30㎍) 대비 0.1배~350배 수준 존재
(4) 병원성 미생물 검출 없음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대장균 모두 불검출 → 기본 안전성은 확보
3. 소비자 주의사항 및 권고
(1) 일반식품 vs 건강기능식품 구별 필수

(2) 소비자 권고사항
- 탈모 증상 시 반드시 전문의 상담
- 식품 구매 시 기능성 인정 마크 및 표시사항 확인
- 체험기 등 과장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
4. 식약처 및 사업자 대응
- 표시 및 광고가 부적합한 30개 제품 제조·판매 업체에 개선 권고
- 식약처에 광고 점검 요청
- 품질 부적합 업체 3곳은 비오틴 함량 개선 계획 제출
5. 모발 건강에 도움되는 실제 기능성 원료 (개별 인정)

결론
맥주효모, 비오틴을 함유한 일반식품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근거가 없으며, 이를 광고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와 기능성 인정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탈모 증상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원문 링크
https://www.kca.go.kr/home/sub.do?menukey=4002&mode=view&no=10038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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