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로의 유래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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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古山子) 김정호…“옛 산을 좋아해 찾아다니는 사람”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iheadlinenews.co.kr)
조선의 강역은 70%가 산이고 또한 강은 산을 둘러싸거나 휘감아 흐르고 있어서 지리를 파악하고 지도를 제작할 때 가장 핵심적인 곳이 다름 아닌 산천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호 또한 ‘옛 산을 좋아해 찾아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의 ‘고산자(古山子)’라고 한 것이다.
출처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http://www.iheadlinenews.co.kr)
부자연스러운 비문 (성동구청 / 왕십리 여행자거리 안내판) (goodwriter.or.kr)
성동구를 가로지르는 고산자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지도로 손꼽히는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 김정호의 호를 인용하여 도로명으로 붙인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 성동구를 가로지르는 고산자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지도로 손꼽히는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 김정호의 호를 따서 지은 도로명입니다.
: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인용하다’는 ‘남의 말이나 글을 자신의 말이나 글 속에 끌어 쓰다.’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이름이나 호를 따온 것은 말이나 글을 끌어 쓴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원문을 읽으면 위화감이 듭니다.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기초 사전’에 따르면 ‘따다’는 ‘이름이나 뜻을 빌리다.’를 의미하고, 원문의 취지에 맞는 보다 적절한 표현입니다. 따라서 ‘고산자 김정호의 호를 따서 지은’으로 고쳤습니다.
또한 ‘유래되다’는 ‘사물이나 일이 생겨나게 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거리는 원래부터 존재했고 단지 새로운 도로명이 생겼을 뿐이므로 ‘고산자로는 ~ 유래되었습니다.’라는 표현은 부자연스러운 비문입니다. 따라서 원문의 의미를 살려 ‘고산자로는 ~ 도로명입니다.’라고 고쳤습니다.
고산자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고산자로(古山子路)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대교북단에서 시작해 동대문구 제기동 고대앞삼거리에서 끝나는 왕복 6~7차선 도로이다. 이 도로의 총 연장은 6.2Km이다. 고산자(古山子)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지리학자인 김정호의 호이며, 여기에서 도로 이름이 유래하였다.
*양영순의 덴마에 나오는 고산 공작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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