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노와 훈족의 관계, 밀접성, 확실한 관련 연구 근거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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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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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까지 진출한 터키 역사는 흉노족에서 시작
http://www.chihak.co.kr/paper/news/print.php?newsno=4089
... 대한 흉노를 제압하기 위해 당은 만리장성을 쌓고, 張騫(장건)을 서역에 보내 후원국을 물색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4세기경 서쪽으로 진출한 흉노는 훈이라는 이름으로 다시한번 유럽사에서 이름을 떨친다. 흉노의 역사를 이어받은 터키족은 돌궐족 이었다. 그들은 중국과 대등한 역사를 이루었고 하늘을 숭상하는 민족으로 고구려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었다.
돌궐의 역사는 다시 위구르가 이어 받고 그들의 일파가 서쪽으로 진출해 11세기경 셀주크투루크 제국을 건설했다. 중앙아시아의 트랜속시아나에 자리 잡았던 셀주크투르크족은 지중해까지 진출해 1071년경 비잔틴제국을 몰아내고 지금의 터키 땅인 아나톨리아반도에 정착했다.
오늘날 터키 땅을 관통하는 대상로와 아나톨리아 전역에 산재해 있는 대상 숙소인 카라반 시라이는 그 시대의 문화유산이다.
아나톨리아의 셀주크투르크는 몽골에 멸망한 뒤 다시 오스만제국을 건설하여 북아프리카 옛 로마의 영토 까지 점령하여 500년간 세계를 호령했다. 밀레트 라는 틀(오스만제국에 편입 된 다양한 이질적 민족을 종교, 문화적 자치성과 고유성을 보장해 주면서 술탄을 정점으로 결집 시켰던 제도)속에서 다양한 관습과 종교, 소수민족의 정체성은 보호 되었고,인류는 오랫동안 함께 사는 법을 체험했다.....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천고마비
https://m.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1165&key=201610101007041671
...
몽골고원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널리 퍼져 유목생활을 하던 흉노족은 약 2000 여 년 동안 중국 왕조와 백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쓰는 천고마비라는 말은 당나라 시인인 두심언이 변방을 지키던 친구 소미도에게 쓴 편지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친구에게 변방을 경계하라는 의미로 쓴 편지는 “가을 하늘이 높으니 변방의 말이 살찌는 구나” 라는 구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흉노족의 말들이 살이 올라 곧 쳐들어 올 테니 북방을 경계하라는 뜻이었는데요.
오늘날 사람들이 추고새라는 말을 줄여 천고라 일컫기 시작하면서 천고마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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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노와 훈족은 같은 민족이었을까
http://www.ikaa.or.kr/eurasia/eurasia/read.jsp?reqPageNo=1&n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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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정도 정보가 없다가 갑자기 수천km 떨어진 곳에서 툭 튀어나오는 경우는 없다.
흉노와 훈족의 문제에 대하여 정확한 답은 내리기 어렵다. 아니, 더 엄밀히 말하면 처음 질문부터 전제가 잘못되었다. 흉노는 ‘민족’이 아니라 여러 부족과 인종적인 특성을 지닌 집단의 연합체로 역사에 등장했다. ‘훈’역시 단일민족이 아니다. 사방을 끊임없이 이동해야하는 흉노나 훈이 하나의 혈연으로 묶여진 ‘민족’일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흉노나 훈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민족이 아니니 모른다는 식으로 불가지론을 내세우자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흉노와 훈이 많은 문화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흉노에서 시작된 발달된 철과 황금에 기반한 유목문화가 훈으로 이어져서 유라시아 동서를 잇는 역사의 원동력임을 주장하기 위해서이다. 훈과 흉노의 유사성은 당시 유라시아 초원에서 역동적으로 발달했던 유목사회의 발전을 증명하는 근거가 된다. 이것을 단순하게 민족의 문제로만 간주한다면 그들이 만들어 냈던 유라시아의 시공을 넘나드는 문화교류의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놓치게 된다. 이렇듯 흉노와 훈의 논쟁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욱더 중요한 초원의 진정한 역동성은 흘려버리는 것이 아닐까.

[한국일보]무덤 유물로 본 몽골 초원의 대제국 흉노
https://www.fnmk.org/page/bbs/board.php?bo_table=news_press_en&wr_id=106&page=42
기원전 3~1세기 동아시아의 최강자는 흉노족이었다. 춘추전국시대부터 한나라에 걸쳐 중국 북방에 거주한 유목 민족 흉노는 서유럽 역사를 송두리째 바꾼 게르만족 이동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다. 우리 민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달리는 말 위에서 활을 쏘는 흉노의 전법은 고구려, 백제, 신라 기마술의 원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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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족과의 연관성?
훈족의 계통에 관해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주장은 흉노와의 관계이다. 이 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훈족과 흉노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다는 이론이다. 처음에는 둘 모두 유라시아 북부에서 활동한 기마문화권이라는 피상적인 이유에서 제기되었던 이론인데, 2018년 결정적인 근거가 밝혀져 정설이 되었다. 한국의 학교들에서도 훈족과 흉노를 동일시해서 가르치는 경우가 많고, 구글 번역에서도 '훈족'과 'huns'를 중국어로 번역하면 '匈奴'(흉노)로 출력된다. 반대로 중국어로 '匈奴'를 영어로 번역해도 'huns'로 번역된다. 영화 <뮬란>에서도 중국을 침략하는 민족이 훈족으로 언급되고, 한국어와 중국어판에서 흉노로 번역된다.
유럽 훈족-中 흉노족, 유전적으로 한뿌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146262?sid=105
에스케 빌러슬레프 덴마크 코펜하겐대 지리유전학센터 교수팀은 약 4500∼1500년 전 사이의 중기 구석기∼신석기 시대 인류 137명의 유골로부터 게놈을 추출, 해독해 10일자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서쪽으로는 헝가리, 동쪽으로는 중국 북부 몽골과 바이칼호 근처까지 약 8000km 지역에 걸쳐 있던 아시아 스텝(초원) 지대의 옛 인류 게놈을 분석했다. 이들의 게놈 속 DNA가 얼마나 서로 비슷하고 다른지를 비교해, 각 지역 인구집단의 관계와 이동 경로를 추정하는 식이다.
Article
https://doi.org/10.1038/s41586-018-0094-2
137 ancient human genomes from across
the Eurasian steppes

For thousands of years the Eurasian steppes have been a centre of human migrations and cultural change. Here we
sequence the genomes of 137 ancient humans (about 1× average coverage), covering a period of 4,000 years, to understand
the population history of the Eurasian steppes after the Bronze Age migrations. We find that the genetics of the Scythian
groups that dominated the Eurasian steppes throughout the Iron Age were highly structured, with diverse origins
comprising Late Bronze Age herders, European farmers and southern Siberian hunter-gatherers. Later, Scythians
admixed with the eastern steppe nomads who formed the Xiongnu confederations, and moved westward in about the
second or third century bc, forming the Hun traditions in the fourth–fifth century ad, and carrying with them plague
that was basal to the Justinian plague. These nomads were further admixed with East Asian groups during several short-
term khanates in the Medieval period. These historical events transformed the Eurasian steppes from being inhabited
by Indo-European speakers of largely West Eurasian ancestry to the mostly Turkic-speaking groups of the present day,
who are primarily of East Asian ancestry.
수천 년 동안 유라시아 대초원은 인류의 이동과 문화 변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4,000년에 걸친 137명의 고대 인류(평균 범위의 약 1배)의 게놈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청동기 시대 이주 이후 청동기 시대 이주 이후 유라시아 대초원의 인구 역사를 이해합니다. 우리는 유라시아 대초원을 지배했던 스키타이 철기 시대 내내 유라시아 대초원을 지배한 집단은 다양한 기원을 가진 고도로 구조화되어 있었습니다. 청동기 시대 후기 목축민, 유럽 농경민, 시베리아 남부 수렵 채집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후 스키타이인은 흉노 연맹을 형성한 동부 대초원 유목민과 섞여 기원전 2세기경에 서쪽으로 이동하여 기원전 2세기 또는 3세기에 훈족의 전통을 형성하고 서기 4~5세기에 전염병을 옮겼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 전염병의 근원이었습니다. 이 유목민들은 몇 차례의 짧은 기간 동안 동아시아 집단과 혼합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의 단기간의 칸국들. 이러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유라시아 대초원은 인도유럽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주하던 곳에서 주로 서유라시아 조상을 가진 인도유럽계가 살던 곳에서 오늘날에는 주로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집단이 살고 있습니다, 주로 동아시아 혈통을 가진 사람들로 바뀌었습니다.
Translated with DeepL.com (free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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