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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인의 性 <학문사변> 애노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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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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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學 審問 愼思 明辨

사상인의 性 <학문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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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움(智)의 이면에는 몰래 훔치는 마음(竊物) 사기치는 마음(詐)이 있고

격식(禮)을 차리는 모습 이면에는 자신을 낮추는 마음(懶, 自卑)이 있고

격 없이 친밀하게 사람을 대하는(義) 모습 이면에는 자신을 높히는 마음(侈, 自尊)이 있고

인자함(仁)에는 제멋대로 판단하고 꽉 막힌 마음(擅, 嗇)이 있다.

 

 

方略 : 자기 생각에 갇혀있지 않고, 다른 어떤 사람의 견해와 주장도 받아들일 줄 안다. 때로는 분별하여 따질 수도 있어야한다.

 

材幹 : 앞에서는 격식을 잘 차리지만 뒤에서는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격 없이 사람을 대하고 편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어야한다.

 

威儀 : 사람을 가리지 않고 친밀하게 지낸다. 격이 없기 때문에 예의 없어 보일 수 있으니, 배려를 잘 해야한다.

 

識見 : 조리있게 말을 잘 한다. 논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기 안에서 갇혀 있고 말만 어렵고 통하지 않을 수 있다. 타인의 주장을 이해하고 배워서 잘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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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陽人 哀極不濟則 忿怒激外
少陽人 怒極不勝則 悲哀動中
少陰人 樂極不成則 喜好不定
太陰人 喜極不服則 侈樂無厭
如此而動者 無異於以刀割臟 一次大動 十年難復
此 死生壽夭之機關也 不可不知也

 

애노희락의 성이 극에 이르면 애노희락의 정이 동한다고 되어있으니,

성심착이 표기를 상하고, 정폭발이 리기를 상한다

 

哀怒之氣 順動則 發越而上騰 喜樂之氣 順動則 緩安而下墜
哀怒之氣 陽也 順動則 順而上升
喜樂之氣 陰也 順動則 順而下降


哀怒之氣 逆動則 暴發而 竝於上也
喜樂之氣 逆動則 浪發而 竝於下也
上升之氣 逆動而 竝於上則 肝腎傷
下降之氣 逆動而 竝於下則 脾肺傷

 

애노희락지기가 逆動하면 장부가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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盖己誠未盡則人僞難悉 己僞猶存則人誠亦疑,
대개 자기가 진실에 미진하면 남의 거짓을 다 알기 어렵고 자신에 거짓이 남아있은 즉 남의 진실을 의심하게 된다

惟天下至誠不僞, 能盡其性者, 然後可以悉人之誠僞
오직 천하에 지극히 진실하여 거짓됨이 없는 자만이 그 本性을 다할 수 있고 그 연후에 남들의 진실과 거짓을 다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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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한방좋아님의 댓글

  • 한방좋아
  • 작성일
심신을 조화롭게 두루 살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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