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

주술 같은 마법의 단어

작성자 정보

  • 삼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학부생 때 선배랑 그런 말을 한 기억이 난다.

지금도 잘 못하고 있지만

 

장학금을 꼭 내겠다고

머리 속으로만 다짐을 하기보다

서로 미래에 그런 일을 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비록 여러 병 마신 술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그지같이 약속을 했더랬다.

 

몇년 전

그럭저럭 지내다가

밴드에서 고등학교 장학금 관련 공고가 났는데

그 선배랑 술자리 약속이 기억나 얼마의 금액을 기부했다.

 

말의 힘은 무척 크다.

오늘 서핑 중 아래 글을 다시 만났고

프로그램에서 똑같은 조건에

똑같은 함수를 호출하듯이 

과거 선배와의 술자리가 기억났다.

 

86ce8b516f6103ec29a0bf8790e49899a381aadb6vn4.png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검색어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