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미술관 :재개전 특별전 연장 (7/27일까지, 3/25~3/30 휴관) : 영원한 것들 :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한 것들
작성자 정보
- 삼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2 조회
- 목록
본문


[운영] 환기미술관 전시 연장 안내
환기미술관 재개관 특별전
전시 연장 안내( ~ 25.727
뾰하 거드
전시 연장 : ~ 2025.7.2기일) 까지
휴관 기간 : 2025.03.25(화) ~ 03.3이일)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운영] 환기미술관 전시 연장 안내( ~ 25.727)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재개관 특별전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3월 마지막 주, 일주일 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전시를 연장 진행할 예정이오니 미술관 방문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I
진행 전시 : 환기미술관 재개관 특별전
• 본관 . 재개관 특별전 《영원한 것들 :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한 것들》
• 달관: 재개관 특별전 《김환기, The Duet 듀엣》
• 별관: 환기미술관 아트판화와 디지털 소장품
I
연장 기간 : 2025년 7월 27일(일)까지
• 별관은 5-6월 전시가 교체될 예정입니다.
I
휴관 기간 : 2025년 3월 25일(화) 부터 3월 30일(일)
•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입니다.
• 문의 : info@whankimuseum.org/02-391-7701



대중교통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G선 초록버스 1020, 7022, 7212 탑승-[부암동주민센터] 하차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교보빌딩 앞-G선 초록버스 1020, 7212 탑승-[부암동주민센터] 하차
[부암동주민센터]에서 하차하여 내린 반대 방향(클럽에스프레소, 북악 스카이웨이 입구방향)으로
올라오시다가 [부암동 와플] 가게를 끼고 왼쪽 동네길로 진입 후 [CU 편의점] 지나 [동양방앗간]
아랫길로 미술관 이정표를 따라 들어오시면 환기미술관이 보입니다. (도보로 5분소요)

주차안내
•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차 방문 시, 인근 공/민영 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립니다.(주변 주택가 및 골목 주차 불가, 견인 조치됨)
• 환기미술관은 별도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관 내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 특히 주말에는 차량 이용이 늘어나 주변 거주민들의 불편이 발생되고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 이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 환기미술관 재개관 특별전
환기미술관은 1992년 개관 이래 한국미술의 거장, 김환기 예술의 집약체인 의미 있는
공간이자 과거의 김환기와 현재의 관람객이 만나는 감동의 순간들이 축적된 예술의 공간으로
존재해왔다. 2024년, 대규모 미술관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여 미술관에 담긴 역사는 그대로
지키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한 환기 미술관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사를
다시 이어가고자 김환기의 예술철학을 담은 전시 《영원한 것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한 것들(이하 영원한 것들)》로 다시 관람객과 만난다.
I
영원한 것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한 것들
《영원한 것들》은 김환기의 전 생애(1913-1974)에 걸진 예술 여정 속에서 그가 보고, 듣고,
느꼈던 혹은 스셔 지나갔던 찰나의 순간순간들이 작품으로 탄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환기의 삶 속에서 꽃피웠던 예술세계를 관조하는 더없이 다사롭고 다감한 이야기이다.
김환기가 김향안과 결혼(1944년)하면서 살게 된 '성북동집 247-1'에서 보았던 “꽃이 피고
숲이 일고 단풍이 들고 재가 울던(김환가, 1953)”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정취는 그의
예술세계에 한국적인 미감과 문학적인 서정성을 더해주었다. 그렇게 김환기는 산과 달을
그리고 꽃과 새를 그렸으며, 나무와 나무 아래 놓여있는 둥근 항아리를 그렸다.
프랑스 파리의 '다짜스 아틀리에(Rue d'Assas Atelier) 와 생루이 아틀리에(tle Saint-
Louis Atelier) 에서도 김환기는 여전히 새 소리를 듣고 마로니에 나무를 보며 한국을
떠올렸다. “조각달이건 만월이건 동장에 달이 뜨면 그만 고국 생각이 간절하/진다. 아, 보고
심은 사람0/꼐 그 산천들(김환가, 1959)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여전히 항아리와 새를
그린(김환기, 1956)" 그는 바로 이곳에서 한국의 전통과 민족문화라는 키워드에 자연의
추상언어를 융합시킨 독상적인 시言寺정신'이라는 예술철학의 정립을 이루어낸다.
그렇다면 김환기가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던 뉴욕 스튜디오(셔먼 스퀘어 스튜디오
Sherman Square Studio, N Y)'는 김환기의 예술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김환기는 1974년 7월, 작고할 때까지 십여 년 이곳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했다. 뉴욕
스튜디오'에서의 김환기는 한국의 자연과 전통기물에 내재한 정서를 주제로 점차 구상성을
덜어내고, 자연의 본질에 파고들어 '점, 선, 면으로 응축된 추상성을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김환기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
I
무멌을 잤고 의는 건일까. 아름다운 세계(자연)가 아닐까. (김환기, 1968)
김환기가 전 생애를 관통해 사유하던 예술세계의 화두는 자연이었다. 영원토록 그대로인
“누구를 유해자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한 것들(감환가, 1960)"이 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